객체지향 - 캡슐화 , 디미터법칙
캡슐화
객체의 속성(data fields)와 행위(메서드)를 하나로 묶고,
실제 구현 내용 일부를 외부에 감추어 은닉한다.
(위키피디아)
디미터 법칙(Law of Demeter)
각 유닛은 다른 유닛에 대한 제한된 지식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유닛과 “밀접하게” 관련된 유닛만 있어야 합니다.
각 유닛은 친구들과만 대화해야 합니다.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가까운 친구에게만 이야기하십시오.
(위키피디아)
캡슐화는 외부로부터 내부 로직을 감춤으로써(은닉), 객체의 내부 데이터와 메소드의 응집도가 생깁니다. 이러한 부분은 스스로 자율적인 객체가 되는 이점이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커지거나 유지보수를 해야할때 추가 또는 수정되는 코드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와 메소드의 응집도가 생기므로 팀단위 개발 또는 규모가 커질때 파편화된 코드를 줄일 수 있고 중복된 코드를 방지 할 수있습니다.
캡슐화를 적용하지 않은 코드 예시
# Member.java
public class Member {
private final String role;
private final String userName;
public Member(String userName, String role) {
this.userName = userName;
this.role = role;
}
public String getRole() {
return role;
}
}
# TEST 코드
public class MemberTest {
@Test
void memberRoleTest() {
Member member = new Member("myname", "ADMIN");
if (member.getRole().equals("ADMIN")) {
System.out.println("ADMIN 입니다.");
}
}
MemberTest
에서 member.getRole()
으로 Role 에 대한 정보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member 외부의 코드에서
ADMIN
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Role 을 비교해야하는 부분이 많아 진다면 중복된 코드와 상수화되지 않은 “ADMIN” 이라는 문자열은 유지보수와 사이트 이펙트를 발생 시킬것입니다.
member
객체 스스로에게 ADMIN 이냐고 확인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의 코드에서 확인 해보겠습니다.
public class Member {
private final String role;
private final String userName;
public Member(String userName, String role) {
this.userName = userName;
this.role = role;
}
public boolean hasAdmin() {
return role.equals("ADMIN");
}
}
@Test
void memberRoleTest() {
Member member = new Member("myname", "ADMIN");
if (member.hasAdmin()) {
System.out.println("ADMIN 입니다.");
}
}
Member
를 사용하는 곳에서 더이상 “ADMIN”이라는 문자로 비교 하지않습니다. 이로인해서 ADMIN 을 판단하는 로직은 Member 에게 묻게되고
Member 객체는 Role 을 식별하는 메소드를 가짐으로써 캡슐화와 은닉화를 통해 객체의 응집도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ADMIN” 이라는 ROLE 이 외부에서 String 으로 주입받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상수화되지 않은 “ADMIN” 이라는 변수를 계속해서 관리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ROLE 은 많은 부분에서
인증기능과 관련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러한 데이터가 어떠한 지정된 타입으로 되어 있지않다면 개발을 진행함에 있어서 불안한 요소가 됩니다.
# MemberROLE
public enum MemberROLE {
ADMIN, USER;
public static boolean isAdmin(MemberROLE role) {
return role.equals(ADMIN);
}
}
# Member
public class Member {
private final MemberROLE role;
private final String userName;
public Member(String userName, MemberROLE role) {
this.userName = userName;
this.role = role;
}
public boolean hasAdmin() {
return MemberROLE.isAdmin(role);
}
}
기본 타입(primitive type)을 사용하지 않고 MemberROLE
타입을 정의 함으로써 좀 더 객체지향 관점으로 코드를 작성 할 수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MemberROLE.isAdmin(role)
와 같이 객체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객체단위의 책임이 명확히 분리 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코드의 유연함, 재사용성 증가, 확장성을
증가 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